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넥센 히어로즈/2017년/7월 (문단 편집) === 7월 12일 === 도메스틱4 최후의 생존자 최원태와 꾸준왕 장원준의 맞대결. 장원준의 페이스가 최근 좋아 쉽지 않은 대결이다. 결국 대니돈이 다시 스타팅에서 빠지고 대신 장영석이 들어갔다. 감독도 대놓고 대니돈이 공수면에서 부족하다는 이례적인 인터뷰를 했다. 이미 대강의 결심은 한 듯 하다. ||<-10><#570514> {{{#ffffff 경기 라인업}}} || ||<#808285> {{{#ffffff 1}}} ||<#808285> {{{#ffffff 2}}} ||<#808285> {{{#ffffff 3}}} ||<#808285> {{{#ffffff 4}}} ||<#808285> {{{#ffffff 5}}} ||<#808285> {{{#ffffff 6}}} ||<#808285> {{{#ffffff 7}}} ||<#808285> {{{#ffffff 8}}} ||<#808285> {{{#ffffff 9}}} ||<#808285> {{{#ffffff SP}}} || || [[이정후]]([[중견수]]) || [[서건창]]([[2루수]]) || [[채태인]]([[지명타자]]) || [[김하성]]([[유격수]]) || [[김민성]]([[3루수]]) || [[이택근]]([[우익수]]) || [[장영석]]([[1루수]]) || [[고종욱]]([[좌익수]]) || [[박동원]]([[포수]]) || [[최원태]] || ||<-15><#131230> {{{#white 7월 12일, 18:30 ~ 21:46 (3시간 1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6,12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570514> {{{#ffffff 넥센}}} || [[최원태]] || 0 || 3 || 0 || 0 || 0 || 0 || 0 || 0 || 0 ||<#DCDCDC,#222222> '''3''' || 8 || 1 || 2 || ||<#131230> {{{#ffffff 두산}}} || [[장원준]] || 0 || 0 || 0 || 1 || 0 || 0 || 1 || 0 || 2X ||<#DCDCDC,#222222> '''4''' || 11 || 0 || 4 || 1회초 안타 두개가 나왔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2회초 이택근, 장영석, 고종욱의 3연속 안타로 무사만루의 기회를 맞아 박동원의 밀어내기 몸맞는 공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다음 타자 이정후가 하필이면 1-2-3 병살을 치며 최악의 결과를 냈으나 서건창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3:0, 아쉬움은 달랠 수 있었다. 최원태는 4회말 김재환의 적시타로 1실점했지만 위기마다 병살을 이끌어내며 더 이상은 실점하지 않았고 장원준이 누가 장원준 아니랄까봐 빠르게 페이스를 찾으며 경기는 6회까지 왔다. 6회초 넥센의 공격이 허무하게 막히며 2회 60구를 던진 장원준이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괴이한 일이 벌어졌다. 6회말 2사 최원태는 안타와 땅볼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낸 뒤 투구수 90구 언저리였음에도 관리차원인지 김세현으로 교체되었고 김세현이 에반스를 삼진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7회초 100구 가량 던진 장원준이 또 올라왔고 선두타자 박동원이 안타를 쳤으나 이정후가 진루타를 치지못했고 서건창의 병살이 나오며 기어이 퀄스플까지 헌납하고 말았다. 공격흐름이 완전히 끊기자 두산에게 기회가 넘어갔고 선두타자 오재일의 솔로홈런이 나와 경기는 한점 차가 되었다. 이후 김세현이 흔들리며 2사 만루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렸으나 다행히 대타 오재원을 뜬공처리하며 역전은 면할 수 있었다. [* 상대가 전 이닝에 타격감이 좋은 박건우를 대주자 조수행과 교체했기 때문에 최근 타격감이 좋지않은 오재원이 대타로 나왔다는게 천행이었다.] 8회말은 어제 세이브를 챙긴 이보근이 올라와 볼넷 하나 내주고 나머지는 내보내지 않았다. 운명의 9회. 김상수가 올라왔으나, 박윤이 파울플라이를 잡았다 놓치는 바람에 게임이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결국 선두타자 허경민을 출루시켰고, 다음 타자가 시도한 보내기번트때 타구를 1구에 던진다는게 키를 훌쩍 넘기는 악송구가 되어 무사 2, 3루의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다음 타자 최주환을 삼진잡고 만루책을 써 이우성을 뜬공처리했지만, 김재환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말았다. 놓친 파울플라이는 분명 까다로운 타구이긴 했지만 처리 못할 타구도 아니었는데, 이게 결국 나비효과가 되고 말았다. 이런 날도 있는 법이다. 결국 장원준에게 치명타를 날리지 못한채 7회까지 질질 끌려버린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렇게 되니 이정후의 2회 병살이 무척이나 아쉽게 되었지만 사실 장원준 정도 되는 투수에게 7점 8점 내가며 강판시키는건 어려운 일이다. 김상수의 최악의 실수도 무척 아쉬운 부분. 상대가 박건우를 조기교체해 3번이 신인급 타자였다는걸 생각하면 번트수비가 두고두고 아쉽지만 이것도 야구 잘하다보면 한두번씩 있는 일이다. ~~설마 또 이러진 않겠지~~ 어떻게 매번 터프세이브를 막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혼자 뜬금없이 한 실책이었다면 모를까, 잡을 수 있는 걸 아깝게 놓친 상황을 겪은 뒤에 투수가 곧바로 흔들리는 건 흔히 있는 일이기도 하다. 실책성 플레이가 게임을 말아먹는 전형적인 사례. 박윤은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장하고서도 멀티 발암수비를 보여주어 후보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었던 넥센의 1루를 졸지에 구멍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일조하였다. 그런데 이 구멍이 바로 윤석민 트레이드와 대니돈 교체 지연때문에 생긴 구멍이다보니 더욱 더 아쉽게 느껴진다. 팬들은 "대니돈의 대체선수 영입을 거의 완료한 상태가 아닐까" 하면서 행복회로를 억지로 돌리고 있을 정도. ~~"1루수가 절실했다"면서 다시 조공 트레이드를 시도할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